온라인 신청 어려운 대상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도록 현장 접수처 마련
초등학생 48만7000원, 중학생 67만9000원, 고등학생 76만8000원 바우처 지급
서울시교육청.ⓒ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교육 급여 바우처 미신청자 중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현장접수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2025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미신청자에 대한 한시적 현장 접수를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바우처 미신청자에게 개별 안내를 실시하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도록 현장 접수처를 마련했다.
방문 신청은 만 14세 이상의 수급 학생 본인이나 교육 급여 신청인 혹은 수급 학생과 동일 세대에 거주하는 보호자가에 한 해 내달 2∼12일 현장 접수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권자별 구비 서류와 접수처 위치, 연락처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교육 급여 바우처는 연 1회 지급되며 2025학년도 단가는 초등학생 48만7000원, 중학생 67만9000원, 고등학생 76만8000원이다. 지급 대상은 초·중·고에 재학 중인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자녀다.
정근식 교육감은 "교육급여 대상 학생이 지원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이번 현장 접수 기간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현장 접수 기간 이후에도 온라인 신청은 내년 2월 말까지 가능하므로, 모든 학생이 교육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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