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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200% 이상 오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아로마티카는 공모가(8000원) 대비 200.00%(1만6000원) 오른 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만1500원까지 치솟았다.
앞서 아로마티카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6000~8000원) 상단인 8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당시 참여 기관의 99.95%(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후 이달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2865.17대1의 경쟁률을 기록, 이는 올해 진행한 IPO 일반청약 중 최고 수치다. 이에 따라 증거금은 약 8조5955억원을 모았다.
아로마티카는 아로마테라피의 효능을 구현한 ‘Scalp to Skin’ 브랜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제품 경쟁력 제고 ▲글로벌 진출 가속화 ▲수익성 중심의 성장 전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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