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까지 10개소 확대 목표로 첫 매장 연말 오픈
수입차 A/S 수요 증가 대응…정비 표준화와 투명한 서비스 구축
ZIC 윤활유 기반 가격·품질 경쟁력 강화해 애프터마켓 공략
김재호 SK스피드메이트 사업전략실장(왼쪽)과 서상혁 SK온 e-Fluids 사업실장이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열린 ‘ZIC 브랜드 활용 수입차 정비 프랜차이즈 공동 추진’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스피드메이트
SK스피드메이트가 수입차 애프터마켓 활성화와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SK엔무브와 함께 신규 수입차 정비 프랜차이즈 브랜드 ‘지크테크(ZIC TECH)’ 사업을 추진한다.
SK스피드메이트는 SK엔무브와 ‘ZIC 브랜드 활용 수입차 정비 프랜차이즈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역량 결합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ZIC TECH’ 매장 오픈 일정과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올해 연말 첫 ZIC TECH 매장을 열고 수입차 고객에게 신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10개 이상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ZIC TECH 사업을 통해 SK엔무브는 프리미엄 ZIC 윤활유를 수입차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SK스피드메이트는 가맹점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정비사 교육과 관리, 정비 프로세스 표준화, 고객 응대 가이드 정립 등을 추진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양사는 ZIC TECH 사업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예약·주문 시스템을 기반으로 정비용품 공급과 기술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신뢰도 높은 ZIC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수입차 정비 서비스의 품질과 시간, 가격 기준을 새롭게 제시할 것”이라며 “연말 새로운 브랜드 매장을 선보이고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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