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 909kg 미만 소형차 생산량 많은 마루티 스즈키에 유리
인도가 자동차 이산화탄소(CO₂) 배출 기준을 강화하는 가운데 소형차에만 일부 규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이 일자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인도가 자동차 이산화탄소(CO₂) 배출 기준을 강화하는 가운데 소형차에만 일부 규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이 일자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승용차의 평균 이산화탄소 대출 상한을 1㎞당 113g에서 91.7g으로 낮추는 개정안을 논의하고 있다.
다만 중량 909㎏ 이하·길이 4m 이하이면서 1200㏄ 미만 휘발유 차량에는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는 방안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게에서는 소형차 비중이 높은 마루티 스즈키에만 이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인도에서는 소형차의 95% 이상을 마루티 스즈키가 생산하고 있으며, 마루티 스즈키가 판매하는 차량 중 16%가 중량이 909kg 미만인 소형차다.
이에 현대차와 타타 모터스, 마힌드라 등 인도에 있는 자동차 제조사들은 각각 정부에 "중량을 기준으로 완하하면 한 업체만 돕게 된다"며 "이는 인도 전기차 확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서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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