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 손주 앞에 선 홍라희 여사…데일리안 유튜브 쇼츠 이틀만에 250만 뷰 돌파
삼성가의 도덕적 책임의식 드러나… '좋아요' 2만, 관심과 응원도 쏟아져
28일 이재용 회장과 홍라희 관장이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이지호씨의 계급장을 떼어주고 있다.ⓒ데일리안 정인혁 기자
"자랑스러운 손주의 모습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시네요!"
지난달 28일 이재용 회장의 장남 지호씨의 해군 소위 임관식에서 손자의 모습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의 '데일리안TV' 유튜브 쇼츠(짧은영상)가 이틀만에 조회수 250만 뷰를 넘어섰다.
이지호 소위의 신고와 홍 여사, 이 회장이 계급장을 떼어내는 짧은 순간을 담은 영상에는 사회적·도덕적 책임을 다하는 재벌가의 모습과 이를 지지하는 대중의 목소리가 함께 담겼다.
실제 손주 앞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홍 여사의 모습에 "순수하게 기뻐하시는듯요", "얼마나 자랑스럽고 뿌듯하실까", "이재용 회장님도 입이 안다물어지네요" 등의 관심과 응원도 쏟아졌다.
한편 이 회장의 장남 이 소위는 지난 9월 15일 해군사관학교에 들어가 11주간 교육 훈련 과정을 마치고 이날 해군 소위로 임관했다.
특히 미국에서 태어나 복수국적자였던 이 소위는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삼성가 4세로서의 특권보다 책임을 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계 안팎에서는 "최소한의 의무를 넘어 사회적 시선을 정면으로 마주한 결정"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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