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준 쿠팡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5.12.03 16:51  수정 2025.12.03 16:52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뉴시스

박대준 쿠팡 대표가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이 "보상할 생각이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대표는 강 의원이 "보상 시점은 언제쯤 할 예정이냐"라고 묻자 "현재는 그 피해 범위가 아직 확정이 안 됐고 아직 조사 중"이라면서도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 대표는 이번 사태를 개인정보 '노출'로 표현한 데 대해 "개인정보위원회 등 정부와 협의해 좀 더 잘 안내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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