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이끈 러셀·모마, V리그 2라운드 MVP 선정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5.12.06 15:38  수정 2025.12.06 15:38

모마. ⓒ 한국배구연맹

러셀(대한항공)과 모마(한국도로공사)가 진에어 2025-26 V리그 2라운드 남녀부 MVP로 선정됐다.


남자부 러셀은 기자단 투표 34표 중 19표(정지석 7표, 베논 3표, 아히·레오 1표, 기권 3표)를 획득해 2020-21시즌 2라운드, 2021-22시즌 2라운드 MVP 수상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러셀은 대한항공이 2라운드 전승에 이어 팀의 9연승 고공비행에 앞장섰다. 2라운드 팀 공격 점유율 37.08%를 책임지면서 정지석과 함께 원투펀치를 형성했다. 공격 1위(성공률 56.40%), 서브 1위(세트당 0.826개), 득점 3위(150점)에 오르면서 공격 지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여자부 모마는 기자단 투표 34표 중 15표(실바 8표, 레베카 5표, 이윤정·김세빈·카리 1표, 기권 3표)를 받으면서 2021-22시즌 4·5라운드, 2023-24시즌 6라운드 수상에 이어 통산 네 번째 라운드 MVP를 챙겼다.


2021-22시즌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으며 V리그에 입성한 모마는 GS칼텍스에서 2시즌, 현대건설에서 2시즌(2023-24, 2024-25), 그리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한국도로공사에 둥지를 틀면서 5시즌 동안 V리그에 몸담으며 역대 여자 외국인 최장수 외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매 시즌 꾸준한 경기력으로 공격 한 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2라운드 공격 2위(성공률 44.59%), 득점 4위(143점)를 기록한 모마는 이번시즌 한국도로공사의 10연승을 이끌기도 했다.


2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 12월 7일 인천계양체육관(대한항공 VS 삼성화재)에서 진행되는 경기에서, 여자부는 12월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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