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서울시 예산 51.5조 확정…교육청 10.9조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12.17 10:26  수정 2025.12.17 10:27

서울시가 제출한 51조5059억원보다 약 281억원 줄어든 51조4778억원

시교육청은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인 10조9422억원 확정

서울시의회 본관 전경.ⓒ서울시의회 제공

내년도 서울시의 예산이 51조4778억원으로 확정됐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6일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재석 85명 중 찬성 84명, 반대 0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통과된 예산 규모는 51조4778억원이다. 이는 서울시가 제출한 51조5059억원보다 약 281억원 줄어든 수준이다.


예산은 ▲안정된 삶의 기반을 위한 동행서울 ▲안심하고 누리는 일상을 위한 안전서울 ▲활력과 성장을 담은 매력서울, '3대 투자 중점'에 집중 투입된다.


서울시는 내년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올해보다 8000억원 늘어난 총 15조6000억원을 투입한다. 또 건설된 지 30년 넘은 노후 상하수도관로 정비에 4500억원을 투입한다. 역대 최대 규모 총 22만5000개 직접 일자리를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은 10조9422억원으로 확정됐다.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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