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법무부 향해 "가장 중요한 부처 중 하나"…어째서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5.12.19 17:10  수정 2025.12.19 17:13

19일 정부서울청사서 법무부 업무보고

"공인된 폭력 제도적으로 행사하는 곳

절차적으로 정당하고 결과도 정당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법무부(대검찰청)·성평등가족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법무부를 "가장 중요한 부처 중 하나"라고 평가하면서 "최대한 절차적으로 정당해야 하고, 결과도 역시 정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법무부 및 대검찰청, 성평등가족부 업무보고에서 "법무부는 모두가 잘 아는 것처럼 국가 법질서를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부처 중 하나"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법무부에 대해 "국가에 공인된 폭력을 제도적으로 행사하는 곳"이라며 "아무나는 아니지만 어쨌든 국가의 법질서 유지를 위해서 국가 공권력을 최종적으로 행사하는 중요한 기관"이라고 했다.


표면적으로는 법무부를 겨냥한 발언이지만 이날 함께 업무보고를 받는 대검찰청 역시 염두에 두고 국민 신뢰를 받는 법 집행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후 여성가족부에서 이름을 바꾼 성평등가족부에 대해서는 "국민 사이에 평등 정책을 제대로 시행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꽤 오랫동안 국가기관으로 취급을 제대로 받지 못한 측면이 있다. 지금부터라도 주어진 역할을 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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