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을지부대에 방위성금 2500만원 전달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5.12.22 10:31  수정 2025.12.22 10:34

장병들 사기 진작·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이 지난 1월 23일 강원도 인제군 육군 12사단 을지부대를 찾아 을지 스타트 상 앞에서 조우제 사단장에게 방위성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을지재단

을지재단은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이 지난 19일 강원도 인제군 육군 제12사단 을지부대를 방문해 방위성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토방위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헌신에 대한 감사’를 실천으로 방위성금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 회장이 사재로 군부대에 기부한 누적 성금은 올 1월 2500만원을 포함해 올해까지 총 3억 75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기탁은 재단 창립 7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재단은 ‘덕분에 70년, 함께 100년’이란 70주년 슬로건을 통해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해 온 국군 장병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있다.


박 회장은 기부식에서 “국토방위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온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가 오늘의 일상과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다”며 “재단 창립 70주년을 맞아 그 고마움을 기억하고 국가 안보와 함께 미래 100년을 향해 나가자는 뜻으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2010년 재단과 같은 ‘을지’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을지부대와 인연을 맺은 뒤 을지문덕 장군의 헌신과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매년 방위성금을 개인 사재로 기부해 오고 있다.


박 회장은 방위성금 기부 외에도 지난 2013년 약 160억 원에 달하는 상속 재산을 재단 산하 의료법인 을지병원, 학교법인 을지학원, 범석학술장학재단에 무상 출연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어린이재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아울러 을지재단은 설립자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재단 산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대전을지대학교병원·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서 병역명문가와 그 가족에게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하며 국가에 대한 헌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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