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때문에...'OO' 풀어 아버지 살해한 아들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12.22 11:07  수정 2025.12.22 15:00

보험금을 노리고 독사를 풀어 아버지를 살해한 아들들이 경찰에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지난 10월 인도 타밀나두주에 거주하던 50대 남성 EP 가네산이 뱀에 물려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가세산이 이미 숨져 있는 것을 보고 이를 사고사로 판단해 사건을 종결했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하지만 사망 보험금을 심사하던 보험사 측은 가네산의 사망 직전 3000루피(한화 5억원)에 달하는 고액 사망 보험에 가입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가족들이 사고 직후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았다는 점도 수상하게 여겼다.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결과, 두 아들이 뱀이 집 안에 침입한 것처럼 위장해 독사를 푼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사고 일주일 전 코브라를 데려와 다리를 물게 했으나 아버지가 멀쩡하자 더 강한 독을 가진 크레이트를 데려와 목을 물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현지 아들 2명과 함께 범행을 도운 공범 4명도 체포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타임스오브인디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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