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학생과 성관계+임신·출산까지 한 여교사, 결국...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12.26 12:54  수정 2025.12.26 12:54

10대 제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아이까지 출산한 여교사가 교단에서 영구 퇴출됐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영국 교사자격심사위원회(TRA)는 고등학교 수학교사 레베카 조인스의 교사 자격을 박탈했다. 그가 10대 남학생 2명을 상대로 '구르밍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인정됐기 때문이다.


ⓒ영국 더 선 갈무리

TRA 위원장은 "해당 범죄로 인해 B학생의 삶의 궤적이 영원히 바뀌었다"며 "특히 A군과 관련된 범죄로 보석 상태에 있는 동안 B군에 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조인스에게서 반성이나 개선의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조인스는 지난 2021년 10월 15일 A(16)군에게 명품 브랜드 벨트를 사준 뒤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성관계를 맺었고, 이 사실이 학교에 알려지자 정직 처분을 받고 경찰 조사를 받은 뒤 보석으로 풀려났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조인스는 보석 기간 중 B(15)군과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고, B군이 만 16세가 된 뒤에는 수시로 만나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 두 사람의 관계는 B군이 학교를 떠난 뒤에도 이어졌고, 조인스는 2023년 B군의 아이를 임신했다. 아이는 그와 결별한 뒤에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크라운 법원은 "두 학생 모두 '그루밍 성범죄'를 당했으며, 피고인이 이들을 정신적으로 지배하며 장기간에 걸쳐 심각한 피해를 끼쳤다"며 징역 6년 6개월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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