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화) 오늘, 서울시] '모바일 어르신 교통카드' 시범서비스 개시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12.30 09:30  수정 2025.12.30 09:30

모바일 카드 발급 즉시 실물 교통카드 사용 정지…무임승차 혜택 동일하게 적용

뚝섬, 잠원, 여의도 한강공원 3곳서 눈썰매장 50일 간 개장…입장료 6000원

지역 특수성과 국외 유입 가능성 등 반영해 감염병 조기경보와 대응체계 고도화

서울시 모바일 어르신 교통카드 포스터.ⓒ서울시 제공
1. 어르신, 스마트폰으로 교통카드 발급


서울시는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편리하게 지하철 탑승이 가능한 '모바일 어르신 교통카드' 시범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어르신 교통카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설치 후 회원가입과 본인인증을 하고, '모바일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즉시 자격 검증을 거쳐 무료로 발급된다.


수도권 지하철 이용 시에는 기존 실물 어르신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무임승차 혜택이 자동 적용되며 버스나 택시, 편의점 등에서 이용할 때는 선불 충전 후 결제하면 된다. 어르신 교통카드(우대용)는 1인 1카드만 발급 가능하므로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는 즉시, 기존에 사용하던 실물 교통카드는 사용이 정지된다. 따라서 본인의 스마트폰 활용 숙련도 등 개인 선호나 이용 여건을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2. 한강 눈썰매장 내년 2월18일까지 운영


서울시가 겨울철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내년 2월18일까지 50일 간 뚝섬, 잠원, 여의도 한강공원 3곳에 겨울철 대표 놀이인 눈썰매장을 동시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강공원의 눈썰매장은 수영장의 휴장 기간을 활용, 눈썰매 슬로프와 눈놀이동산이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겨울철 신나는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겨울 레저 공간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구분 없이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운영기간 동안 휴무 없이 운영된다.


입장료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6000원으로 눈썰매를 포함해 눈놀이 동산, 휴게공간, 캐릭터 공연 등 각종 프로그램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올해 각 눈썰매장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대표적 캐릭터인 뽀로로와 친구들이 각각 색다른 모습으로 시민들을 반길 예정이다.


3. '서울형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협력연구 추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보환연)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과 함께 '서울형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연구를 2025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형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는 국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를 보완하기 위해 하수 중간 유입지점을 추가해 감시망을 확장하는 지역 맞춤형 정밀 감시모델로, 외국인 밀집지역 등 지역 특수성과 국외 유입 가능성까지 반영해 감염병 조기경보와 대응체계를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환연은 이번 협력연구의 대상지역으로 거주 외국인 수와 비율이 높은 구로구로 선정했으며, 구로구청의 협조로 지역 내 빗물펌프장 3곳에서 월 2회 하수를 채수할 계획이다. 감시 항목은 질병관리청 필수 감시 대상 병원체를 포함해 A형·E형 간염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매독 등 다양한 병원체로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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