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 마크롱(오른쪽) 프랑스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월 3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군이 자국에 주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28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이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미군의 우크라이나 주둔은 강력한 안보 보장이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서방 동맹국들은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 오는 6일 프랑스에서 의지의 연합(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 국가들의 모임) 정상들을 만난다”며 “그에 앞서 3일엔 우크라이나에서 회원국 안보 보좌관들과 먼저 회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엘리제궁 또한 이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국가들이 1월 중 안전보장안의 세부 사항을 최종 확정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우크라이나 해군은 러시아 드론이 흑해에서 우크라이나 항구로 들어오던 민간 선박 2척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해군은 “민간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민간 선박 한 척이 곡물과 석유 저장 탱크를 싣고 가던 중 공격 당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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