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2200명 승선 중국 대형 크루즈, 부산항 입항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1.02 13:48  수정 2026.01.02 13:48

14만t 규모 ‘아도라 매직 시티호’

지난 1일 부산항에 입항한 중국 국적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 시티호' 모습.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중국 대형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 시티’호가 지난 1일 오전 10시, 부산항 영도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항은 2026년 부산항 새해 첫 크루즈 입항이다. BPA는 “중국발 크루즈의 새해 첫 항차로, 부산항 크루즈 운영의 본격적인 새해 출발을 알리는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아도라 매직 시티호는 13만 5500t급 대형 크루즈선이다. 이번 항차에는 약 2200명의 승객이 승선했다. 해당 선박은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제주와 부산을 거쳐 다시 상하이로 돌아가는 노선이다.


부산에 입항한 크루즈 관광객은 체류 시간 동안 자갈치시장, 태종대, 해동용궁사, 롯데면세점 등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쇼핑 명소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새해 첫날 중국발 크루즈의 부산항 입항이 원만하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크루즈 인프라 운영을 통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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