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대도약 계기 기대…입법 적극 나서야" [2026년 경제전략]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1.09 16:30  수정 2026.01.09 16:31

“정책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강조

과감한 지원 등 후속 대책 요청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경영계가 경제 대도약 기반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9일 “정부가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은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을 위해 잠재성장률 반등 및 규제개혁 같은 경제 대도약 기반 강화를 주요 정책방향으로 제시하고 있어 기대가 높다”는 입장을 냈다.


경총은 “저성장 기조 지속이 우려되는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여 미래 성장잠재력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이러한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특히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인공지능(AI)・첨단 분야를 비롯한 우리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규제 개혁과 노동시장 유연화, 세제 개선 등 보다 과감한 지원 대책과 입법에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올해 총지출 727조9000억원 규모의 슈퍼 예산을 투입하는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2.0% 달성하고 반도체·방산·인공지능(AI) 등 핵심 전략산업에서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에서 “올해를 잠재성장률 반등의 원년으로 삼고 3% 잠재성장률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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