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오슬로 그랜드호텔 발코니에서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11일(현지시간)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미 CNN 방송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5일 마차도를 만나 베네수엘라 임시정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12일(현지시간) 말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 또한 “13~14일쯤 마차도와 회동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지난 3일 트럼프 행정부는 군사 작전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했다. 이에 몇몇 언론은 마차도가 새로운 정부를 이끌 것이라고 관측했으나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임시 정부를 맡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마차도는 자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정부를 이끌기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노벨평화상을 받기 위해 베네수엘라를 탈출한 마차도는 공개되지 않은 장소에서 부상을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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