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투숙객이 태국의 한 리조트에서 성범죄를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더 타이거에 따르면 최근 '안나'라는 태국인 여성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툰주 소재 한 리조트에서 겪은 성범죄 피해에 대해 공유했다.
ⓒ더 타이거 갈무리
사건은 투숙 3일째 되던 날 발생했다. 남자친구와 함께 대나무 방갈로 형태의 객실을 이용하던 안나는 샤워를 위해 침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중 대나무 벽 사이 틈새로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안나는 놀라 비명을 질렀고 이를 들은 남자친구는 어두운 구석에 숨어 있던 남성을 발견해 쫓아갔다. 안나는 "안전을 우려해 남자친구가 끝까지 추격하는 못하도록 말렸지만, 범인이 영상을 촬영해 유포했을까 봐 매우 두렵다"고 전했다.
사건 직후 두 사람은 경찰과 리조트 측에 신고했고 리조트 측은 객실 변경을 제안했으나 두 사람은 체크아웃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 특정 작업을 진행 중으로 안나는 "경찰로부터 용의자를 식별할 충분한 증거를 확보해 곧 검거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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