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근무 이력·대학 선후배…대북 무인기 의혹 수사 확대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6.01.18 17:56  수정 2026.01.18 17:56

북한이 한국발 무인기라며 공개한 사진 .ⓒ조선중앙TV 캡처

북한에 날려 보낸 무인기를 제작한 혐의를 받는 민간인 용의자가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으로 무인기를 날려 보냈다고 주장한 30대 남성 B씨뿐 아니라, 해당 무인기를 제작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 역시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대통령실 대변인실에서 뉴스 모니터링 요원으로 근무했으며, 대통령실에서 일한 시기도 B씨와 상당 부분 겹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서울의 한 사립대 선후배 사이로 2024년 학교의 지원을 받아 창업한 무인기 제작 업체에서 대표와 이사를 맡았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무인기 운용을 공모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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