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발생한 화재로 문을 닫았던 국립고궁박물관이 하루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뉴시스
박물관은 24일부터 부분 개관을 안내했다. 박문관 측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24일부터 정상운영되지만 화재에 따른 냄새 환기 작업을 위해 지하 1층은 출입이 제한됨을 알린다”고 전했다.
23일 국가유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8분께 국립고궁박물관 지하 1층에서 화재감지기가 작동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박물관 당직자가 화재경보를 확인하고, 2시44분께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불은 오전 4시4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는 박물관 지하1층 기계실 내 가습기 과열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이나 유물 피해는 없었다. 박물관은 화재 인근 지점 수장고 내 유물 및 중요 유물을 옮겨 대응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현재 국보 8점, 보물 336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766점 등 총 8만 9234점의 유물이 보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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