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에 폭등한다고 했잖아" 부자아빠가 이미 '추매'한 자산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6.01.26 00:16  수정 2026.01.26 00:17

ⓒSNS

투자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올해 은(銀) 가격이 다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전날 X(엑스)를 통해 "은값이 올해 온스당 200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귀금속은 수천 년 동안 화폐 역할을 해왔다"며 "은은 지금 산업혁명 시대처럼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은 가격은 약 92달러 수준이라고 언급하며, 1990년대 초반에는 온스당 5달러 수준에 불과했다는 점도 짚었다.


기요사키는 은값 상승의 배경으로 산업 수요 증가와 가치 저장 수단이자 대체 화폐로서의 인식 확대를 꼽았다.


그는 "세계 경제 미래를 떠받치는 구조적 금속이자 가치 저장 수단, 나아가 화폐로서 은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기요사키는 "나는 여전히 2026년에 은 가격이 온스당 2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반드시 실현된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고 말해 예측이 빗나갈 여지를 뒀다.


앞서 지난 12월에도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실물자산 비중 확대를 촉구하면서 올해 유망한 투자 자산으로 은을 지목한 바 있다. 그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와 재무부의 정책이 국가 부채를 증가시키고 달러 구매력을 약화시킨다고 비판하며 은을 더 매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은이 역사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역할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은 가격이 폭등할 것(은이 달로 간다. Silver is going to the moon)"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3일 오전 11시께 은 현물 가격이 온스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은 가격이 온스당 1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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