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시행하는 다양한 청년 정책 소개…해외 대학 연수 등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6.01.26 09:49  수정 2026.01.26 09:50

청년부부 결혼 축하금·건강검진…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진로 탐색 ‘청년 갭이어’·해외기업 체험 ‘경청스타즈’ 등

경기도는 올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올해 청년들을 위한 건강검진비와 예방접종비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사다리, 해외취업을 위한 경청스타즈,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갭이어 사업, 만 24세 경기도 청년에게 연간 최대 100만원, 분기별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올해도 계속된다.


도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어학이나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금융지원뿐 아니라 고립은둔청년 지원,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도 있다.


도는 청년이 제안한 신규사업으로 올해 도내 청년(19~39세) 4400명에게 건강검진비와 예방접종비를 최대 20만원 지원하는 ‘경기청년 메디케어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을 지원한다.

올해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 2880쌍을 대상으로 5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 연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오는 3월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도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도내 19~39세 청년에게 해외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어학 수업, 현지 문화 체험, 자기 주도 팀 프로젝트 등 프로그램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올해 모집 규모는 200명이며, 총 8개 대학을 방문할 계획이다.


도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청년이 원하는 일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500만원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분야는 디자인, 교육, 음악, IT, 환경 등 19개 항목이다. 올해는 청년 600명의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며, 도내 19~39세 청년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해외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경청스타즈’는 해외기업 현장 체험과 멘토링을 통해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100명에게 11개국 11개 도시에서 해외기업 실무 경험과 현지 청년 리더와의 네트워킹 등 현장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 대상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2만 4200명이며,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1종, 국가전문자격 345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9종 등 총 1005종이다.


도는 소득·자산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을 통해 최대 10년간 500만 원 한도의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제공한다.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 도에 거주하는 2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2023년 10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4,445명에게 901억 원의 대출을 공급했다.


도는 고립·은둔 청년 당사자와 그 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일상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문 상담가의 초기상담 후 욕구·상태 등에 따라 심층 상담과 온라인 활동, 마음 돌봄, 관계 맺기, 일 경험, 반려동물 봉사활동, 지역 살기 체험 등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참여자 희망 시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또 군복무 중 상해, 사고 등 피해에 대한 무료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있는 현역군인, 상근예비역 등이다. 대상자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군복무 시작과 동시에 자동 가입된다.


보장 내용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진단 시 5000만원 △질병사망·후유장해 진단 시 5000만원 △수술비 20만원 △입원일당 4만원(최대 180일) 등이다. 폭발, 화재, 붕괴 사태로 인한 상해사망이나 후유장해 시 2000만원이 추가 지급됨에 따라 최대 7000 원이 보장되며, 보험금은 군 치료비나 개인보험과 별도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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