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기반 매출 전년대비 29.3% 증가
ⓒ엠로
국내 AI 기반 공급망관리(SCM)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2025년에도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로 썼다.
엠로는 27일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839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7개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 기술료를 포함한 기술기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3% 증가한 339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의 40.5%를 차지하며 SaaS 중심 체질 전환과 성장세를 이끌었다.
부문별로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이 97억5000만원으로 18.1% 늘었고,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는 61억3000만원으로 13.6% 성장했다. 기존 고객사에서 발생하는 기술료는 43.2% 증가한 181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글로벌 SRM SaaS 솔루션 개발과 해외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영향으로 각각 9억1000만원, 25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엠로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주요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글로벌 SRM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존재감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IT기업의 차세대 구매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으며, 방산·에너지 등 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구매시스템 구축 및 AI 기반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글로벌 PC·서버 제조사를 비롯해 현지 전자제조사, 공조장비 업체 등과 SRM SaaS 솔루션 '케이던시아(Caidentia)'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엠로는 올해 유럽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에너지·하이테크·제조 분야 기업들과 솔루션 데모 및 PoC(개념 검증)를 진행 중이며,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케이던시아'를 중심으로 구매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AI 기반 BOM 자동 비교·분석 기능과 구매 워크플로 자동화 AI 에이전트 등을 내재화해 국내외 기업들의 구매 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엠로 관계자는 "2025년은 AI 기반 솔루션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다진 한 해였다"며 "올해는 북미와 유럽 등 주력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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