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8월 15일 미 알래스카주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맞이하고 있다. ⓒ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주일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포격을 멈추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내각회의 도중 “푸틴 대통령에게 개인적으로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에 포격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고 그가 일주일간 이를 멈추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은 이례적인 한파에 에너지 시설 공격으로 인한 민간 피해가 크다고 생각했다”며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푸틴 대통령을 설득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전역의 기온은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등 기록적인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앞서 에너지 시설에 대한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전력 공급이 끊긴 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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