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럴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지난달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백악관이 이란의 핵협상 장소 변경 요구 보도에 대해 “예정대로 회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스티브 위트코프 미 중동특사와 방금 전화 통화했고 그는 회담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나 외교를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고 있다. 외교가 성사되려면 의지있는 상대가 필요하고 위트코프 특사는 그 점을 탐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로서 이란과 관련해 여러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있다”며 “외교가 실패한다면 그는 군사 공격 옵션을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날 미국과 인도는 위트코프 특사와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6일 튀르키에에서 핵협상과 관련한 회담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미 정치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이 장소와 방식을 바꾸자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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