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응원한 아덴 조, 논란 커지자 '선 긋기'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입력 2026.02.04 11:21  수정 2026.02.04 11:23

ⓒ 아덴 조 소셜미디어 갈무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인공 루미 역의 목소리를 맡은 한국계 미국 배우 아덴 조가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응원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자 “옹호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덴 조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해당 논란과 관련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고, 관계자를 통해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아덴 조 측 관계자는 “한국어가 유창하지 않아 직접 발언할 경우 오해를 낳을 수 있다고 판단해, 사전에 정리한 입장을 대신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덴 조 측은 “차은우에게 남긴 응원 댓글은 개인적인 친분에서 비롯된 위로의 표현이었을 뿐, 관련 사안에 대한 판단이나 옹호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적인 마음이 공적인 의미로 확대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앞으로 더욱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차은우는 소득세 등 탈세 혐의와 관련해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추징액은 연예인에게 부과된 금액 가운데 역대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아덴 조는 차은우의 게시물에 “언제나 널 응원해, 동생 파이팅(Always supporting you, dongseng, Hwaiting)”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를 두고 공적 논란 사안에 대한 부적절한 공개 지지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편 아덴 조는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루미 역을 맡았으며, MTV ‘틴 울프’, 넷플릭스 ‘파트너 트랙’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앞서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콘텐츠에서 차은우와 함께 OST ‘프리(Free)’를 커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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