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IOC 집행위원 당선, 한국인으로 두 번째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2.04 21:00  수정 2026.02.04 21:00

IOC 집행위원에 당선된 김재열 의원.(사진 왼쪽) ⓒ 뉴시스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IOC 주요 의제를 결정하는 IOC 집행위원에 당선됐다.


김재열 위원은 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제145차 IOC 총회 집행위원 선거에서 유효표 100표 중 찬성 84표, 반대 10표, 기권 6표를 받아 잉마르 더포스(벨기에), 네벤 일릭(칠레) 신임 위원과 함께 IO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한국인이 IOC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고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다.


IOC 집행위원은 올림픽 개최지 선정 절차를 관리하고 주요 정책과 현안을 결정하는 IOC 집행위원회의 일원이다.


IOC 집행위원회는 IOC 위원장과 부위원장 4명, 위원 10명으로 이뤄진 사실상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다. 집행위원의 임기는 4년이며, 임기 종료 후 연임할 수 있다.


2023년 IOC 총회에서 한국인으로는 12번째로 IOC 위원으로 선출된 그는 현재 한국 유일의 IOC 위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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