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스키 린지 본, 부상 이겨내지 못하고 헬기 이송 [밀라노 동계올림픽]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2.09 00:00  수정 2026.02.09 00:00

린지 본. ⓒ AP=연합뉴스

스키 스타 린지 본(41·미국)이 결국 부상을 이겨내지 못했다.


진리 본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서 사고를 입으며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지난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활강에서 금메달, 2018 평창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며 이 종목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본은 2019년 은퇴했으나 2024-25시즌에 현역으로 복귀해 올림픽을 준비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에 출전했을 당시 점프 후 착지하다가 왼쪽 무릎을 다쳐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으나 올림픽 출전을 강행해 출발선에 섰다.


하지만 본은 두 번째 곡선 주로에서 오른팔이 기문에 부딪힌 뒤 중심을 잡지 못했고 그대로 설원 위에 뒹굴었다.


쓰러진 본은 일어나지 못했고, 급히 투입된 의료 관계자들이 모여 상태를 확인한 뒤 응급 헬리콥터를 불러 이송 조치됐다.


린지 본.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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