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중개형ISA 잔고 3조원 돌파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2.11 17:58  수정 2026.02.11 17:58

"고객 요구를 맞춘 전략이 성장 비결"

키움증권은 11일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투자금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1일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투자금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키움증권 중개형 ISA 잔고는 3조70억원으로 파악됐다. 평가금액 기준으로는 3조5623억원으로 집계됐다.


키움증권 측은 "국내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금액 대비 평가금액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개형 ISA 잔고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며 "지난 2024년 말 1조2000억원을 기록했고, 1년여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가입 계좌도 크게 늘었다. 지난 2024년 말 14만5000좌에서 최근 35만좌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중개형 ISA 후발주자로 시작했지만 최근 2년 사이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는 게 키움증권 측 설명이다.


실제로 중개형 ISA 계좌 수 시장점유율은 2023년 1.36%, 2024년 2.9%, 2025년 4.44%로 증가세를 보였다.


잔고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7.4%를 차지하기도 했다.


중개형 ISA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860만원으로, 전체 평균 가입금액 480만원(금융투자협회 집계) 보다 많았다.


키움증권 측은 "고객 요구를 맞춘 전략이 성장 비결"이라며 "지난해 종합계좌와 중개형 ISA계좌 통합개설, 비영업일 및 모바일 웹 계좌개설 프로세스 개발 등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다양한 이벤트 혜택과 외부 연계 중개형 ISA 계좌개설 마케팅을 진행한 것도 주효했다. 앞으로 중개형 ISA, 연금저축 등 절세혜택 계좌들을 통합한 프로모션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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