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2026 상반기 정기총회 개최… 지역문제 대응 박차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02.13 14:31  수정 2026.02.13 14:31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2월 12일 온라인(Zoom)으로 2026년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협의회 활동 및 결산 보고, 사무국 재위탁 보고, 롯데멤버스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보고했고, 2026년 사업 및 예산 계획 변경안 심의, 규약 개정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전국 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행정협의회로, 지속가능관광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과 생활인구 확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임택 상임회장을 비롯해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서흥원 강원 양구군수,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참석해 지속가능관광 정책 확산과 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협의회 활동 및 결산 보고를 통해 국회와 협력해 ‘지속가능관광도시 지정’을 내용으로 「관광진흥법」 개정을 추진했고, 사무국은 회장단이 평가, 만장일치로 지속가능관광 전문기관은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에 재위탁을 결정했음을 보고했다. 아울러 데이터 기업인 롯데멤버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 지자체의 지속가능관광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어 ‘202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변경’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속가능관광 의제 확산과 협의회 외연 확대를 위해 매니페스토 추진, 국회 토론회 확대, 단체장 인터뷰 강화, 모범 공무원 시상 등 추진을 의결했다.


‘규약 개정의 건’도 함께 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협의회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운영과 규약을 일치하기 위해 임원 임기 공백 방지 조항과 공무원 파견 및 사무국 위탁·재위탁 근거를 명문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의회는 2기 임원진 임기가 2026년 6월 30일 만료되기 때문에 6월 지방선거 후 임시총회를 통해 3기 임원진을 선출할 예정이다.


임택 상임회장은 “지속가능관광은 지역소멸 위기와 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기반 관광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속가능관광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회원 지자체 간 협력을 확대해 지역 간 연대 모델을 공고히 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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