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글로벌,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252억원…전년비 87% 성장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2.20 10:32  수정 2026.02.20 10:33

4분기 역대 최고 실적 달성…매출 1635억원

달바글로벌 전사 매출 및 영업이익 추이. ⓒ달바글로벌

달바글로벌은 2월 20일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1635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72%, 영업이익 87% 성장한 것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4분기 매출 1455억원과 영업이익 248억원을 각각 12%, 2% 초과하는 수치다.


4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하며 전사 매출 비중이 약 66%를 기록했다.


달바글로벌은 2025년 연간 매출 5198억원, 영업이익 1011억원(영업이익률 19%)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68%, 69% 증가한 수치이다.


2025년 해외 매출은 32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크리스마스 등 이벤트가 집중된 4분기 성수기 동안 주력 제품들의 주요 해외 온라인 채널 판매 랭킹이 전년 동기 대비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했다. 북미와 유럽 오프라인 진출도 본궤도에 오르고 있는데 지난 12월 말부터 북미 코스트코 150개 매장과 얼타 전 매장(1500개점)에서 미스트 및 톤업 선크림 등의 주력 제품 판매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북미 지역 오프라인 점포 수를 약 3000개까지 확대하고, 해당 권역 내 오프라인 매출 비중을 25%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회사가 지난해 3분기부터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4개 신제품군 ▲뷰티 디바이스 ▲비타 토닝 라인 ▲헤어·바디 등 퍼스널 케어 ▲달바 시그니처)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안티에이징(탄력) 중심의 신규 브랜드 ‘달바 시그니처’는 4분기 중 국내 주요 인디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목동 현대백화점 상설매장에 입점하였고 지난해 4월 런칭한 비타 토닝 라인 역시 주요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비타 토닝 캡슐 크림’은 2025년 일본 X(구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크림 제품 상위 10개에 이름을 올렸으며, ‘비타 토닝 아이패치’는 러시아 온라인 채널 오존과 와일드베리에서 각각 카테고리 2위, 3위를 기록했다.


달바글로벌은 2026년 전사 매출 7000억원, 영업이익률 21%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해외 매출 비중을 70%, B2B 비중을 40%까지 확대해 수익성과 사업 구조의 균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뷰티 디바이스, 비타 토닝, 퍼스널 케어 등 제3의 히어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달바 시그니처’ 강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도·중동·남미 등 3개 신규 시장에서 현지 채용 및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며 신시장 개척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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