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쁜 범죄자'로 불리던 20대 여성의 범행 내용이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후지TV에 따르면 도쿄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도쿄 '걸즈바' 종업원인 다노 카즈사(21)는 성 착취 사실을 묻는 재판부 질문에 "틀리지 않았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후지TV 갈무리
검찰에 따르면 다노는 사귀고 있던 점장 스즈키 마오야(39)와 공모해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여성들을 유인한 뒤 성매매를 권유하도록 지시했다. 하루에 무려 400여 차례나 성매매를 하도록 몰아세우기도 했다.
이 밖에 피해 여성들을 업소 내 좁은 방에 감금해 생활하도록 했으며, 위치추적장치(GPS)를 강제로 소지하게 해 실시간으로 이동 경로를 감시했다. 또 식비 영수증을 검사하며 돈을 갈취하고, 실적이 나쁘면 폭행과 폭언을 하기도 했다.
현지 매체들은 다노가 매춘방지법 위반 등 모든 공소 사실을 인정했으며, 비교적 담담한 태도를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수사 당국은 업소의 추가 범죄 여부와 공모 관계, 배후 구조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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