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영향구역 100ha 이상 지역 대상
위성영상·드론 활용 위험구역 선별
산림청은 경상남도 함양군과 밀양시의 산불 피해지역에 대해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진단을 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청은 24일부터 5일간 경남 함양군과 밀양시에서 산불영향구역 100ha 이상 산불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긴급진단 대상은 함양군 마천면 일원 산불 피해지와 밀양시 삼랑진읍 일원 산불 피해지다. 산림청에 따르면 함양군 산불은 21일 오후 9시 14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산불영향구역은 약 243ha로 추정된다. 밀양시 산불은 23일 오후 4시 10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산불영향구역은 약 149ha로 추정된다.
이번 긴급진단은 산사태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치산기술협회가 주관한다. 산림·지질 전문가 등으로 점검단을 구성하고 위성영상과 드론 등 영상자료를 분석해 산불피해 강도와 위험구역을 선별·파악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민가와 공공시설이 위치한 생활권 구역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응급복구와 항구복구 대상지를 선정한 뒤 결과를 해당 지방정부에 공유할 방침이다. 산림청은 이 결과가 지역별 세부 피해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불피해지는 집중호우 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위성영상과 드론을 활용한 과학적 진단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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