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창원소방본부와 부산 신항 화재 예방 체계 강화 논의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2.25 15:10  수정 2026.02.25 15:10

항만 특성 고려한 예방 대책 마련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들이 부산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와 창원소방본부는 최근 전국에서 대형 화재가 이어지자 부산항 신항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화재 예방 협력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BPA 신항지사에서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항만 및 배후단지 화재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은 항만 및 물류단지 특성을 고려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공동으로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의에서 두 기관은 ▲최근 사업체 화재 사례 및 데이터 공유 ▲계절별 주요 화재 위험 요인 분석 ▲항만 특성에 최적화된 화재 예방 컨설팅 ▲초기 대응체계 상호 점검 등을 논의했다.


사업장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소방 기술 지원과 항만 운영 요령을 결합한 실효성 있는 협조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항만 내 고위험 시설 등 화재 취약 요인에 대한 사전 합동점검 및 안전 컨설팅 진행,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상황 공유를 위한 기관 간 비상 연락망 및 대응 시스템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송상근 BPA 사장은 “창원소방본부의 전문적인 화재 예방 역량과 BPA 현장 관리 능력을 결합해 입주 기업과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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