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올해 '에디션 모델'만 11개 푼다…"고객 소통 확대"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2.26 11:26  수정 2026.02.26 11:26

올해 3가지 테마 아래 총 11종 에디션 출시

첫 주자는 '디 올-일렉트릭 MINI 폴 스미스 에디션'

26일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출시 행사에서 MINI 코리아 총괄 정수원 본부장이 발표하고 있다.ⓒ미니코리아

MINI 코리아가 전국 각지의 팬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확고한 팬층이 많은 브랜드 특성상, 올해 무려 11종의 에디션 모델로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미니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인 ‘커스터마이제이션 2.0’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제품과 마케팅 전반에 반영해 독보적인 팬덤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2005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MINI는 특유의 감각과 위트를 하나의 문화로 발전시켜 국내 시장에 견고한 팬층을 만들어왔다. 이런 전략은 소형차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한국 시장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남겼다.


진출 첫 해 761대에 불과했던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2019년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연간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판매 차량 4대 중 1대가 전기차일 정도로 전동화 전환에 있어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2025년 기준으로 MINI 차량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13만4103대에 달한다.


MINI 코리아가 새로운 소통 방법으로 설정한 커스터마이제이션 2.0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면밀하게 분석해 음악, 테크, 스포츠, 여행, 패션, 아트를 6가지 핵심 영역에서 전개하는 차별화된 마케팅 방식을 말한다.


커스터마이제이션 2.0의 중심에는 '에디션 모델'들이 자리한다. 올해 미니는 총 11종의 한정판 에디션 모델을 통해 국내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인다.


에디션 모델은 크게 ▲아이코닉 헤리티지 ▲익사이팅 디퍼런시에이션 ▲커스터머 테일러드 등 3가지로 테마로 구성된다. MINI 고유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코닉 헤리티지'의 첫 주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폴 스미스와 협업한 ‘디 올-일렉트릭 MINI 폴 스미스 에디션’이다. MINI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감각적인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한 이 모델은 폴 스미스 특유의 위트 있는 색채감과 디자인을 담고 있다.


이어 1965년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의 영광을 새롭게 해석한 ‘MINI JCW 빅토리 에디션’, MINI 옥스퍼드 공장 25주년을 기념하는 ‘MINI 옥스포드 에디션’까지 다양한 모델을 연중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익사이팅 디퍼런시에이션’은 강한 브랜드 특성을 강조한 라인업이다. 브랜드 최초로 무광 도색을 입힌 ‘MINI 컨트리맨 모노 패키지 에디션’, MINI 에이스맨의 첫 글로벌 에디션인 ‘MINI 에이스맨 다크 쉐도우 에디션’ 등 차별화 요소들을 선명하게 지닌 모델들로 구성된다.


‘커스터머 테일러드’는 국내 고객의 선호도와 실제 의견을 반영한 한국 시장 특화 라인업으로, 국내 MINI 공식 딜러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및 고객 특성을 반영한 ‘딜러 비스포크 에디션’으로 기획·제작된다.


정수원 미니코리아 본부장은 "그간은 차량이 전달하는 개성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미니 팬들의 삶에 집중하려 한다"며 "미니 팬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을 더욱 확장하고, 팬던문화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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