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올해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한국인 최초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02.26 13:38  수정 2026.02.26 13:38

박찬욱 감독이 2026년 개최되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국 영화인이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단을 이끄는 수장 역할을 맡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AP통신과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은 박찬욱 감독이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25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칸 영화제 측은 "박찬욱의 독창성, 탁월한 시각적 완성도, 그리고 기이한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복잡한 내면을 포착하는 능력은 현대 영화에 진정 기억에 남을 순간들을 선사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올드보이'로 심사위원 대상,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하며 칸과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2017년에는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심사 경험을 쌓은 바 있다.


한편 제79회 칸 국제영화제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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