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美·이스라엘, 이란 '최고 지도자 선출' 헌법기관 청사 파괴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3.04 02:07  수정 2026.03.04 07:24

지난달 28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테헤란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이란의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헌법 기구인 전문가회의 청사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붕괴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날 이란 중부 종교도시 곰에 있는 전문가회의 청사에 폭격을 가했다. 임기 8년의 성직자 88명으로 구성된 전문가회의는 지난달 28일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이후 차기 지도자를 선출하고 있었다. 다만 폭격 당시 회의가 열리고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1일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법에 따른 최고지도자 승계 절차가 가동되고 있다”며 “아마 하루나 이틀 안에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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