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인터넷진흥원과 부산항 사이버 위기대응 역량 강화 MOU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3.06 15:02  수정 2026.03.06 15:02

사이버보안 협의체 운영 협력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부산항 사이버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부산항 사이버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최근 해외 항만 랜섬웨어 공격사례 등 사이버 위협이 지능화되는 상황에서,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인 부산항 보안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항은 대한민국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77%를 처리하는 허브 항만이다. 부산항이 사이버 공격으로 마비되면 국내 수출입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하다.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항만으로 변모함에 따라 촘촘한 사이버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항 사이버보안 협의체 운영 협력 ▲부산항 터미널운영사 등의 정보보호 인식제고 지원 ▲보안 취약점 진단,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도입·운영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대한민국 사이버보안 파수꾼인 KISA와 협력은 부산항을 한층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항만으로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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