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명 공인중개사 참여… 전세계약 위험요소 사전 차단·신뢰도 높은 거래환경 조성
부천시청사 전경ⓒ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시는 올해도 ‘안전전세 관리단’과 협력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는 최근 몇 년 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고, 부천시 역시 다수의 임차인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부천시는 지난해 8월부터 경기도의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따라 안전전세 관리단을 위촉해 운영 중이다.
안전전세 관리단은 원미·소사·오정 등 3개 구 지회장을 비롯해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63명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예방조직이다.
이들은 ‘경기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에 참여해 전세사기 위험을 계약 단계에서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 임대차 계약 시 임차인이 주요 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임차인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확산을 위한 자율 실천 과제도 추진 중이다.
지난 2월에는 관리단 참여 중개사무소에 명판을 배포해 부착하도록 했다.이를 통해 시민들이 관리단 참여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성 높은 중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안전전세 관리단을 중심으로 임대차 계약 시 체크해야 할 주요 사항 안내와 위험요소 사전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안전전세 관리단은 단순한 명칭이 아니라 계약 단계에서 전세사기 위험을 막는 현장 예방 조직”이라며 “임차인뿐 아니라 임대인, 공인중개사 모두가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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