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관내 위탁의료기관 82곳서 시행
취약계층 건강 보호 앞장
평택시청 전경ⓒ평택시제공
경기 평택시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예방접종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앓았던 사람이 체내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면역력 저하로 재활성화되며 피부 발진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발병 위험이 높고, 신경통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 예방이 중요하다.
하지만 접종 비용 부담으로 인해 취약계층의 예방접종률이 낮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시는 이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평택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며, 과거 대상포진 백신 접종 이력이 있거나 접종 금기자, 외국인은 제외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평택시 관내 82개 위탁의료기관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백신 물량이 기관별로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전화로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무료 접종 지원이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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