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트럼프 "호르무즈 기뢰 부설 시도 이란 선박 10척 완파"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3.11 06:15  수정 2026.03.11 07: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미 델라웨어주 공군기지에서 전사자 유해 송환식에 참석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했다며 기뢰를 부설하려 한 선박 10척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기뢰 부설을 시도한 선박 10척을 타격해 완파했다. 추가 타격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또 다른 SNS 글을 통해 “만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했다면 우리는 그것을 즉시 제거할 것”이라며 “어떤 이유로든 기뢰가 설치됐고 그것들이 즉시 제거되지 않으면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오전 미 CBS 방송은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란은 기뢰를 2~3개씩 운반할 수 있는 소형 선박들을 동원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했다”며 “이란은 중국과 러시아산 기뢰 2000~6000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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