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방한 가나 대통령에 특별제작 '가나 초콜릿' 선물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입력 2026.03.11 11:09  수정 2026.03.11 11:13

李 처음 맞는 아프리카 정상

카카오 원두 80% 이상 가나산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 숙소에 비치한 웰컴 키트. 이재명 대통령은 방한한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과 11일 정상회담을 한다.ⓒ청와대 제공

청와대가 방한한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에게 특별 제작한 '가나 초콜릿'을 선물했다.


11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실무 방한하는 마하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협정·양해각서(MOU) 체결 등 외교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마하마 대통령 숙소에 가나 초콜릿 선물 세트를 비치했다.


가나는 우리에게 가나 초콜릿이라는 제품으로 친숙한 나라다. 해당 제품은 카카오 원두의 80% 이상을 가나산으로 사용한다. 청와대는 초콜릿 표지에 양국 국기와 가나 대통령의 이름을 넣었다.


이 대통령은 가나 초콜릿과 인연이 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야당 대표 시절 민주주의 수호 단식 투쟁 중 한 어린이가 건넨 '가나 초콜릿'에 큰 힘을 얻은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에서 아프리카 정상을 맞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실무 방문 형식으로 방한한 마하마 대통령은 오는 14일까지 닷새 간 국내에 머문다.


양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교역·투자, 해양 안보와 재외국민 보호, 국방·방산, 기후변화 대응,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가나는 아프리카에서는 최대 금(金) 생산국으로 꼽히는 자원 부국인 만큼, 광물 분야 양국 협력도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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