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 지역에 붉은 비가 내리면서 그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폭스웨더에 따르면 지난 7일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핏빛 비'(Blood rain)가 관측됐다. 이후 프랑스와 영국 등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이어졌다.
ⓒ게티이미지뱅크
'핏빛 비'는 사하라 사막에서 날아온 붉은색 먼지 입자가 대기 중으로 유입된 뒤 빗물과 섞여 내릴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 때문에 '먼지 비'(dirty rain) 또는 '진흙 비'(mud rain)라고도 불린다.
사막 먼지가 원인이므로 일반 건강한 사람이 맞을 경우 피부에 큰 문제는 없지만, 노인이나 어린이 그리고 호흡기 질환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비를 직접 맞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