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거동 불편 취약계층 대상 '선불카드 직접 배송' 서비스 도입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3.12 15:50  수정 2026.03.12 15:50

16일 시행 앞두고 현장 점검

다자녀 가구 에너지바우처 사용도 지원

한국에너지공단은 '찾아 온(溫)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12일 취약계층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16일부터 고령, 장애 등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등유·액화석유가스(LPG) 확대 지원 선불카드를 자택으로 배송하는 '찾아 온(溫)서비스'를 시행한다.


에너지공단은 '찾아 온(溫)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12일 취약계층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찾아 온(溫)서비스'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에너지바우처 신규 지원 대상인 다자녀 가구의 사용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신부남 에너지공단 기후행동이사는 ‘찾아 온(溫)서비스’의 정식 시행에 앞서 이날 서비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카드를 전달하며 서비스가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확인했다.


이어 지난해 11월부터 에너지바우처 신규 지원 대상이 된 다자녀 가구 가운데 아직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않은 가구를 방문해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원활한 제도 활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서 신청 정보 오류로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어려웠던 사례를 확인하여 정보를 정정하고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취약계층 가구에 간편 식품과 겨울 이불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막바지 겨울철 건강 관리도 당부했다.


신 이사는 "에너지복지는 제도가 아니라 혜택이 필요한 가구에 실제로 전달될 때 완성된다"며 "다음 주 시행되는 '찾아 온(溫)서비스'와 '돌봄서비스' 등 현장 방문 서비스를 통해 단 한 가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에너지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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