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해빙기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3.13 09:20  수정 2026.03.13 09:20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공사현장 대상 위험요인 점검

굴착부 지반·배수시설·작업동선 등 관리 실태 확인

공정 진행상황 설명 모습. ⓒ식품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일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별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김덕호 이사장과 이명남 사업본부장, 유연정 인프라조성단장 등 경영진과 건설현장 관계자가 참여했다. 식품진흥원은 계절 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현장 내 위험요인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관리 중요성을 다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취약요인을 중심으로 건설현장 전반의 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식품진흥원은 굴착부와 인접 작업구간의 지반 상태를 살펴 붕괴 우려 요인을 점검했다. 배수시설 확보 상태와 우수 유입에 따른 현장 내 미끄럼, 토사 유실 위험 여부도 확인했다.


건설장비 운행 구간과 작업구간의 지반 안정성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작업 동선 관리 상태와 자재 적치 적정성 등 해빙기에 취약할 수 있는 요소도 함께 살폈다.


식품진흥원은 해빙기에 얼어 있던 지반이 약해지면서 침하와 변형, 사면 불안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점을 고려해 공사 초기 단계부터 현장 여건 변화에 맞는 안전조치가 적절히 이행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당부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현장 안전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작은 이상 징후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계절별·공정별 특성을 반영한 현장점검을 지속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경영진 참여 점검을 통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보다 면밀히 관리하고 점검 결과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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