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애프터마켓 시행일 9월 14일
“시스템 개발 완성도↑…증권업계 의견 반영”
모의시장 4월 6일 개설…테스트 기간 23주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프리·애프터마켓 개장일을 오는 9월 14일로 연기한다. 기존 시행 예정일이었던 6월 말에서 약 3개월 늦어진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거래시간 연장을 위한 시스템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충분한 테스트 기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증권업계의 의견을 수용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모의시장 운영 일정도 조정됐다. 이달 중순부터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던 모의시장은 다음달 6일 개설해 23주 동안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프리마켓 종료 시간은 기존 오전 7시에서 8시까지 였으나, 종료 시간을 오전 7시 50분으로 10분 앞당긴다.
한국거래소 프리마켓 종료 시각(오전 7시 50분)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 개시 시각(오전 8시) 사이에 증권사 준비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증권사는 프리·애프터마켓 참여 여부를 비롯해 연장된 시간대에 대한 참여 범위와 시간 설정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또한 준비가 된 이후 단계적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거래소는 “우리 자본시장의 국제적 정합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거래시간 연장을 포함한 자본시장 인프라 선진화를 조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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