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베트남 협력 확대에 AI 전략 점검까지…미래 성장 드라이브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6.03.17 15:01  수정 2026.03.17 15:01

베트남 IT기업 'FPT' 창업자와 협력 논의

GTC 참석도…글로벌 경영 행보 강화

허태수 GS그룹 회장(오른쪽)이 12일 서울 GS타워에서 쯔엉 지아 빈 FPT 창업자와 기념 촬영하는 모습 ⓒ뉴시스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베트남 IT 기업과의 협력 논의와 글로벌 AI 콘퍼런스 참석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쯔엉 지아 빈 FPT그룹 이사회 의장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 사업에 강점을 지닌 GS그룹과 IT 경쟁력을 갖춘 FPT그룹 수장이 만난 만큼, 양측은 미래 성장 동력과 기술 혁신,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GS는 현재 베트남에서 약 4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허 회장은 1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산호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AI 콘퍼런스 'GTC 2026'에 참석했다. GTC는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AI 콘퍼런스다.


허 회장의 GTC 참석은 이번이 처음으로, AI 기술의 산업 적용 사례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살펴보고 GS그룹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빅테크 및 주요 기업 경영진과의 협력 기회도 논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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