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DR 정산금 시뮬레이션 등 39종 에너지 서비스 통합 제공
슬기로운 전기생활 홈페이지(플러스DR) 사진.ⓒ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는 1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과 전국민 에너지 절약 플랫폼인 '슬기로운 전기생활'을 공식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랫폼에서는 여러 기관에 산재해 있던 에너지 서비스 정보를 통합해 정보 제공과 신청 창구를 일원화 함으로써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합리적 소비와 재생에너지 확대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업용(을) 전기요금을 낮 시간대에 낮추고 저녁과 심야 시간대 높여 전력 소비를 낮 시간으로 유도하는 한편 낮은 수요로 인해 출력제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가을철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1~오후 2시에는 요금을 50% 할인하는 '계시별 요금제 개편안' 시행과 맞물려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봄·가을철 경부하기 재생에너지 공급 과잉에 따른 계통 불안정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플러스 DR' 제도를 개편된 '계시별 요금제'와 결합해 경부하기 주말과 공휴일 요금 할인 시간대로 전력수요를 이전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비용 부담을 대폭 줄이고 전력 계통의 안정성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전의 요금 인하 혜택과 전력거래소의 플러스DR 정산금을 함께 적용받을 경우 기업은 평일 최고요금의 20~30% 수준인 ㎾h당 31~50원에 전력을 사용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오픈된 플랫폼에서는 소비자가 플러스 DR 정산금과 전기요금 절감 금액을 직접 계산할 필요 없이 전력수요가 낮은 시간대로 전력 사용시간을 조정할 경우 실제 어느 정도의 정산금을 받을수 있고 전기요금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도 지원한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은 그동안 각 기관별로 확인해야 했던 에너지 정보를 하나의 창구로 모아 소비자의 이용 편의를 대폭 높였다"며 "특히 플러스 DR 및 개편 요금제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많은 기업이 계통 안정에 기여하면서도 실질적인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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