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팀’ KCC 대형 악재, 허훈 코뼈 골절로 수술대 오른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3.23 16:09  수정 2026.03.23 16:10

허훈 수술. ⓒ KBL

‘슈퍼팀’ 부산 KCC가 전력의 핵 허훈(31)의 부상으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KCC 구단은 23일 "코뼈 골절 부상을 입은 허훈이 오늘 재검사를 받았으며, 내일(24일)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술 결과와 회복 경과를 면밀히 지켜본 뒤 구체적인 복귀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훈은 지난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서 1쿼터 중반, 수비 도중 상대 외국인 선수 케렘 칸터의 팔꿈치에 코 부위를 부딪혔다.


충돌 직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에 주저앉은 허훈은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올 시즌 개막 전, KCC는 자유계약(FA) 최대어였던 허훈을 영입하며 농구 팬들을 설레게 했다. 허웅, 송교창, 최준용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슈퍼팀’ 라인업은 우승 0순위 후보로 손색이 없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시즌 내내 주축 선수들이 번갈아 가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고, 완전체 전력을 가동할 기회는 좀처럼 주어지지 않았다. 현재 KCC의 성적은 6위(25승 24패)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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