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4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AP/뉴시스
러시아가 올해 1~2월 금 약 15t을 매각했다고 모스크바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세계금협회(WGC)는 러시아가 올해 1월 약 9.3t을 판매하고 2월에 6.2t을 팔아치웠다고 밝혔다. 이는 2002년 이후 최대 매각량이다. 이로써 러시아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은 2022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인 2311t으로 줄어들었다.
모스크바타임스는 “최근 수년 동안 각국 중앙은행은 미국 달러에 대한 다변화를 위해 금을 사들였다”며 “그러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러시아 중앙은행은 금을 대거 매각하고 있다. 이는 국부펀드 사업과 연관있다”고 보도했다. 이달 1일 기준 러시아 전체 외환 보유액은 8090억 달러(약 1218조원)이며 이 가운데 금은 47%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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